작품 속 대사
1페이지
- 우리 집은 학교 부지랑 이어져 있다.
-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 있긴 한데...
- 지금은 반 불량 여고생들한테 들켜서 눌러앉아 버렸다...
- 아, 이거 이제 다 익었네.
- 오오♪
- 우와, 엄청 맛있겠다!
2페이지
- 근데 왜 타코야키예요?
- 아, 이거?
- 돈키에서 싸게 팔길래 사 왔어.
- 이 불량아들의 행동력, 부럽네, 진짜.
- 근데 역시 문어는 안 팔아서 말이야~
- 다 같이 취향대로 타코야키를 만들자고 생각했지.
- 그건 오코노미야키 아닌가요?
- 뭐야, 이 냄새는...
- 뭔가 오징어 냄새 같은데...
- 이러면 내가 평소에 방에서 수상한 짓이라도 하는 줄 오해받잖아...!
3페이지
- 우선 문어 대신 오징어를 넣은
- ‘욧짱 오징어 야키’
- 네 짓이었냐.
- 다음은 문어에 이어서 ‘문어 모양 비엔나 야키’
- 문어라기보단... 해파리...?
- 마지막은 자신작인 ‘타코야키맛 야키’
- 맛이라는 개념을 굽지 마.
4페이지
- 그럼,
- 드셔 보세요.
- 네...? 이걸 제가 먹는 건가요...?
- 아니, 저는 사양할까 하는데...
- 엉?
- 음식을 버릴 셈이냐?
- 그런 건 또 꼬박꼬박 챙기네.
5페이지
- 엄청 빤히 쳐다보네...
- 알겠습니다...
- 그럼... 잘 먹겠습니다.
- 음
- 생각보다 맛없지는 않을지도...
- 정말?
- 그럼 점수를 매긴다면?
- 음―
6페이지
- 80점
- 코노하나표 문어 모양 비엔나 야키
- 60점
- 레이표 타코야키맛 야키
- 35점
- 아사히표 욧짱 오징어 야키
- 아싸!!
- 네~ 아사히 패배~
- 젠장...!
- 역시 그런 거였구나~~~
7페이지
- 벌칙 게임!
- 큭...
- 벌칙 게임!
- 버... 벌칙 게임이라니, 설마...
- 뭔가 부끄러운 짓이라도 시키려는 건가...?
- 어이, 잠깐 이리 와 봐.
- 생각했던 거랑은 다른데!
- 어쩔 수 없네...
8페이지
- 자, 아~ 해.
9페이지
- 이 사람들... 혹시 사실은 착한 불량아인 건가...?
- 아...
- 아, 그거 아직 굽고 있는 건데.
- 뜨겁고 맛없어!!
- 결국 내가 제일 큰 피해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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