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작품 속 대사
1페이지
- 3일 만에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 회사에 신입사원이 늘어나는 이 시기가 되면
- 3일 만에 회사 그만둔 신입
- 신입으로 들어간 회사,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더니 결국 어제 철야 명령을 받아서 3일째에 사표를 상사에게 던져버렸음ㅋ
- 이런 '3일 만에 그만둔 트윗'이 늘어나는데
- '아무리 그래도 3일 만에 그만두는 건 그냥 웃기는 소리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 3일 만에 회사 그만둔 신입
- 신입으로 들어간 회사,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더니 결국 어제 철야 명령을 받아서 3일째에 사표를 상사에게 던져버렸음ㅋ
- ...라는 이유로
2페이지
- 실제로 회사를 3일 만에 그만둔 사람을
- 실제로 회사를 3일 만에 그만둔 사람
- 취재했습니다
- 우선 신입으로 대기업 시스템 회사에 입사 후 3일 만에 그만둔 고학력자 T씨!!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데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3페이지
-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먹고살고 있지만 그 시절은 지옥이었어요...
- 살짝 야한 게임 회사에 들어갔다가 지옥을 맛봤다는 일러스트레이터 M씨!!
- 해외에서 취직 자리를 구한 줄 알았더니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한 백패커 E씨
- 힘이 전부
4페이지
-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3회에 걸쳐 한 명씩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 참고로 야시로는 첫 회사를 반년 만에 그만뒀는데 아직 멀었네요...
- 반년이라니...ㅋ
- 젠장
- 허접ㅋ
- 너무 오래 버텼잖아...
- 우와, 뭔가 진 기분이야
5페이지
- ①대기업 시스템 회사 SE, T씨의 이야기
- 직장을 3일 만에 그만둔 사람 특집, 첫 번째
- 열심히 하자구!
- 신입으로 대기업 시스템 개발 회사에 들어간 T씨
- 연수라고는 해도 그냥 방치잖아...
- ......정시 퇴근 차임벨은 없나...?
- 첫날 연수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집에 갈 생각을 안 해.
6페이지
- 정신 차려보니 첫날부터 밤새운 건에 대하여
- ...어라... 아침...?
- 오! 신입, 좋은 아침. 무사히 밤 샜어?
- 이걸로 몸도 밤샘에 익숙해졌겠네
- 뭐라는 거야, 이 사람...
7페이지
- 근무 2일째, 상사가 밤샘 중에 데리헤루를 부르고
- 자, 이쪽 방으로...
- 근무 3일째, 화장실에서 누군가 발광하고 있었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젠 싫어어어어억 끄아아악
- 전부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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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모처럼 들어온 회사인데... 하고 고민하고 있자
- 회사 복도에서 마주친 청소부 아저씨에게
- 자네... 신입이로군. 그만둘 거면 지금이야.
- 여기에 '물들면' 끝장이야...
9페이지
- 그 말에 정신을 차리고 다음 날 퇴직서를 냈습니다... 연수 중이라 그만둘 수 있었죠. 남은 동기는 입원했습니다.
- 그 청소부 아저씨는 어디 스파이라도 되는 거야?
- ◆'이건 아니다' 싶으면 도망치는 건 나쁜 게 아니야!!
10페이지
- ②게임 제작 회사, M씨의 이야기
- 진짜로 회사를 3일 만에 그만둔 사람, 두 번째는 여성.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
- 일러스트
- 신입으로 남성향 갸루게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했는데
- 장르가 장르인 만큼 보기 좋게 직원 전원이 남성
- 딱히 그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여자를 대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남자가 많아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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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저기 자네... 이런 갸루게 만드는 회사에 여자 혼자 들어오려고 생각했다는 건
- 아... 그런 거 좋아하는 건가, 하고... 흐흣ㅋ
- ?!
- 그래, 자연스러운 성희롱이 엄청나게 만연한 데다
- 저기, 나랑 같이 요시노야 가지 않을래?
- 나랑 같이 오락실에서 리듬 게임 하지 않을래?
- 전원이 자기에게 호의를 품고 있다는 수수께끼의 하렘 상태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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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스토커가 되는 동료까지 나타나고
- 어라, 우연이네... 집 방향이 같았나...?
- 급기야 상사에게 불려가고
- 자네 때문에 팀워크가 깨져서 곤란하단 말이지이.
- ......하아...
- 그래서 대책을 생각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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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네가 누군가의 것이 되면 다들 진정하고 일할 수 있을 테고
- 나랑 사귀어 보지 않을래?
- 죽어주세요. 그리고 그만두겠습니다.
- 3일째에 상사에게 고백받고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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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해외의 불법 알바, E씨의 이야기
- 3일 만에 일을 그만둔 사람 인터뷰, 세 번째는
- 대학을 중퇴하고 해외를 방랑하던 그
- 재패니즈? 일 어때? 쉬워. 물건만 옮기면 돼!!
- 오우 예스 예스 오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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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운송업으로 스카우트되어 당일 직장에 가보니...
- 헬로!!
- 오늘부터 잘 부... 탁... 해...
- 아무리 봐도 마피아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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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무서워, 뭐야... 왜...? 이거 평범한 직장 맞아?
- 어... 그러니까... 이걸 옮기면 되는 거죠, 저는... 하하...
- 아니 근데 뭘 옮기는 건데. 이거 분명히 위험한 물건이잖아.
- 아니... 그래도 그렇게 위험한 걸 외국인한테 시킬 리가 없지. 사실은 의외로 평범한 물건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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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젠
- 진짜 안 되겠어
- 노노!! 장난감, 장난감. 네버 뱅뱅.
- 물밖에 안 나가는 총~~
- 거짓말 마
18페이지
- 그래서 택시 타고 바로 다른 마을로 도망쳐서 3일째에 비행기로 일본에 돌아왔습니다. 좋은 사회 경험이었네요......
- 블랙의 차원이 다르네. 살아서 돌아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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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블랙 기업에 입사하고 만 이야기
- 야시로 아즈키가 신입으로 입사한 게임 회사는
- ※세가가 아닙니다
- 그래서 입사를 결정한 거란 말이지
- '재량근로제'가 도입되어 있었다
- 재량근로제... 노동 시간이 근로자의 재량에 맡겨지는 노동 계약이며...
- 오늘은 일을 바짝 해치우자! 8시간 노동!!
- 월요일 낮 12시 출근, 밤 21시 퇴근
- 어제 열심히 했으니 오늘은 빨리 퇴근해야지
- 화요일 낮 13시 출근, 밤 18시 퇴근
- 몇 시에 오든 몇 시에 가든 계약서상의 시간만큼 일한 것으로 간주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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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잠이 많으니까 낮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나한테 맞는 방식으로 일해야지~
- 아, 우리 회사 말인데...
- 매일 아침 10시에 전체 미팅 강제 참가야
- 네...? 하지만 출근 시간은 자유...
- 응, 재량근로제는 맞는데
- 아침 10시 미팅은 '강제 참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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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여러분!! 조심해라!!
- 이런 알 수 없는 수법으로 재량근로제나 코어 타임제를 파괴하는 회사가 진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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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기업에서 야근에 시달린 결과
- 회사원 시절, 너무나도 가혹했던 시기에는......
- 더는 못해, 힘들어...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 어이~ 야~... 레드불 마실래...?
- 팀원 전원이 회사에서 미친 듯이 날뛰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 폭발적인 설사를 흉내 내겠습니다! 부라라라라랏푸류라랏!
- 아하하하하하하 너 천재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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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ーー이, 화장실 잘 다녀왔어요, 바부ーー웃
- 와ーー아!! 아주 잘했어요~ 삐~ 뿌삐~~~잇!!
- 며칠 후, 회사에서 청소하는 아저씨가 수군거리는 게 신경 쓰여서 물어봤더니...
- 진짜냐, 너. 그건 무서운데......
- ...? 무슨 일 있었어요?
- 아니, 진짜라니까... 아, 직원 양반,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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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화장실에서 아기 유령 같은 소리가 들려서... 무서워서 청소를 못 한 적도 있고...
- 위히히... 화장실... 화장실 다녀왔어요...
- 히히히... 잘했네, 잘했어...
- 힛히히히...
- 으음~ 이거 완전 우리들이잖아~~
- 아~~~~~... 그건 이제 괜찮아요. 진짜 신경 안 쓰셔도 돼요.
- 힛히히히히 화장실, 화장실~
- 아마 이제 성불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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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기업의 의외의 스트레스 해소법
- 사회인은 싸움 같은 거 안 한다고 생각하는 거기 너!!
- 그렇다고 네가 마감일을 핑계로 일을 대충 하니까 그렇지!
- 회사원 시절의 야시로
- 지옥이다......
- 해~ 완전 한다고!! 사회인도 사람이야
- 나한테도 사정이란 게 있다고!
- 저기...... 잠시 괜찮을까요...?
- 우왓, 신입, 왜 그래, 갑자기...
- 지금 이 분위기에서 무슨 말을 해도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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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좀 후련해지는 게 좋을 것 같으니
- 술래잡기라도 하지 않을래요?
- 하ーー나!! 두ーー울!! 세ーー엣!!
- 10초 뒤에 간다!
- 도망쳐,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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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돠아아아아아아
- 네, 디렉터님 움직였습니다~!!
- 앗, 벌써 5시다. 오늘은 이만 퇴근하자~!!
-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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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놀이는 마음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고
- 스트레스에 대한 정화 작용이 상당하더라고요
- 응, 근데 넌 정체가 뭐니?
- ◆일이 막힐 때는 동심을 되찾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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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정시 퇴근 연구회' 이야기
-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초절정 블랙 팀에 있었을 때
- 벌써 며칠 연속으로 밤새우는 거지, 우리.........
- 샤워하고 싶다...
- ※게임 회사는 팀(상사)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가 엄청나게 달라진다!!
- 그런 블랙한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 저기 말이야... 우리 회사에 동아리나 연구회 같은 거 있잖아.
- 이번에 '정시 퇴근 연구회'를 만들어 볼까 하는데...
- 다음 생에는 분명 지옥에 떨어질 개같은 상사(KusoJyoushi)
30페이지
- 네? 뭐예요... 갑자기 왜 그러세요?!
- 이야~ 요즘 봐봐... 근무 방식이 어쩌고저쩌고 말이 많은 시대잖아...
- 다 같이 정시에 건강하게 퇴근할 방법을 의논해 보고 싶어서
- 오... 오오...!!
- 이야... 그렇네요. 확실히 요즘 근태가 엉망이기도 하고요.
- 드디어 이 팀도 화이트 기업으로......
- 부디, 그 의견에 찬성합니다......
31페이지
- 그로부터 며칠 후...
- 그러고 보니 그 정시 퇴근 연구회는 언제 하나요?
- 저희도 꼭 참가하고 싶은데...
- 어? 아, 그거 말이지...
- 오늘 21시부터
- 참고로 이 회사의 정시는 19시다!!
32페이지
- 죄송합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ーー다
- 참고로 그 모임도 탈퇴하겠습니ーー다
33페이지
- BLACK 기업에 입사하고 말았다
- 야시로 아즈키
- 야시로의 팀은 초절정 블랙이었다
- 오늘도 23시 퇴근인가...
- 부조리한 환경을 견디다 못해, 드디어 역습을――!? 다음 화, 블랙 기업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해 본 이야기――!!
- 다 같이 돌아갈까
- 회사에
- 하지만 그냥 회식이 아니라는 점이 블랙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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