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重い心臓病の男の子は外に出ることもなく死ぬ。
ーはずだった。
早く迎えに来すぎたクワガタ好きな死神が早とちりで少年を救ってしまったことで始まった二人の約束。
それは、毎年夏になったら一緒にクワガタを取りに行くこと。
死ぬはずだった少年は毎年死神のクワガタのお兄ちゃんとクワガタをとりに行く。
反抗期の中学時代、高校生になり彼女ができて…大人になりやがて結婚して、おじいちゃんになってー
普通の人生に憧れていた少年は歳を重ね、人生を謳歌する話。
작품 속 대사
2페이지
- 이 세상에 희망 따윈 없어요.
3페이지
- 하늘의 푸르름이라든가
- 벌레 소리라든가
- 바깥 풍경이라든가 새의 울음소리라든가
- 흥미 따위 없어요
- 모르는 편이 나아요
- 이곳만이 저의 세상
4페이지
- 저는 여기서 생을 마감한다
- 그런 운명이니까
- 초3 국어 드릴
- 토라지로
5페이지
- 저는 죽어요
- 태어나서 10년 동안 한 번도 밖에 나간 적이 없었다
- 내가 본 것은 엄마와 아빠의 눈물뿐
- 마지막만큼은 웃어주길 바랐는데
- 게 있느냐!!
- ?!
- 이 몸은 사신 잔루크!
- 네놈의 영혼을 거두러 왔다!
- 뭐냐, 네놈은!
6페이지
- 뭐야, 아직 안 죽었냐!
- 이 아이는 계속 병과 싸워왔단 말이다!
- 마지막만큼은 조용히 보내다오...!
- !!
- 저 커다란 사슴벌레는 뭐지!
- 너, 사슴벌레 좋아하냐!
- 그만둬! 토모야에게 손대지 마!
- 이 몸이 방금 잡은 사슴벌레 얘기를 들어라!!
- 기다려! 아직 죽지 마!
- 이 몸의 힘을 나눠주마!
- 내 얘기를 들어!!
- 토모야―!
7페이지
- 병 완치!
- 에
- 이 몸이 잡은 사슴벌레가
- 저... 살아있어요...
- 토모야!
- 여보!
- 이런 기적이 일어나다니!
- 엄마, 아빠! 하나도 안 아파요!
- 그 사슴벌레 말인데
- 신이시여...! 무어라도 보답을
- 뭐든지 하겠습니다!
- 시끄러워! 그 사슴벌레 내놔!!
- 그런 걸로 괜찮으세요?!
- 여기요!
8페이지
- 퇴원했다
- 제 방이에요, 굉장해요...!
- 이 자식아!
- 사슴벌레 형!
- 너 때문에 상사한테 혼났잖아!
- 이것도 가짜냐, 날 속였어?!
- 아무리 봐도 쿠션이잖아요...
- 책임져!
- 어... 그럼 사슴벌레 잡으러 갈래요?
- 간다!
9페이지
- 굉장해!
- 엄청 큰 놈들이 잔뜩 있잖아!
- 아빠가 가르쳐 줬어
- 이 녀석! 동글동글해서 세 보이는데!
- 이것도 형이 날 구해준 덕분이야
- 어이어이
- 정말 고마
- 이건 매년 와야겠는데!
- 남의 말을 전혀 안 듣네...
- 이걸 봐라
- 합체해서 Z사슴벌레다!
- 이 사람...
10페이지
- 봐라, 멋있지!
- 많이 잡았네!
- 이 녀석들을 진화시켜서 그놈을 쓰러뜨리러 갈 거다!
- 그놈?
- 진화 같은 것도 할 수 있어?
- 이 몸의 머릿속에서 말이지!
- 나를 태우고 하늘을 날고, 때로는 무기도 되는 최강의 사슴벌레다!
- 진화를 위해서는 많은 사슴벌레가 필요하다!
- 좀 이상한 사람인 걸까...
11페이지
- 이 몸과 너는 사슴벌레 동맹단!
- 매년 여기서 잡으러 오자!
- 매년...
- 사나이의 약속이다!
- 큰 놈은 이 몸에게 넘겨!
- 사슴벌레 형...
- 퉁퉁이 같네
- 누가 뚱땡이라는 거냐!
- 아파!
- 그렇게 매년의 약속이 되었다
12페이지
- 중학생이 되었다
- 너무 시골이라 친구가 안 생겨
- 사슴벌레 사냥이다!!
- 사슴벌레 형!
- 매번 유리창 깨고 들어오는 것 좀 그만해 줄래?!
- 여기가 입구잖아
- 그럴 리가 없잖아!
- 다른 날
- 이제 그냥 창문 열어 놓을 테니까!
- 방범 제로의 방이 되었다
13페이지
- 어머! 사슴벌레 님 오셨었니!?
- 엄마!
- 이것 봐, 이 벽 형이 부쉈어
- 괜찮아, 괜찮아! 아빠가 목수잖니
- 그러니까 저렇게 기고만장해지는 거라고!
- 그것보다
- 하러 갈 거냐...?
- 애냐!
14페이지
- 너도 들어와!
- 난 이제 그럴 나이 아니야
- 계속...
- 꿈이었단다...
- 물놀이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
- 엄마!
-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 젠장!!
- 와아
15페이지
- 오늘은 수영하고 수박 먹고 돌아갈까
- 역시 이제 사슴벌레 잡을 나이는 아니겠지
- 이제부터는 게임이라도 시켜서 만족시켜 줘야...
- 안 올 줄 알고 닫았는데!
- 으아아!
- 이 몸이 이럴 수가...!
- 무슨 일이야?!
- 사슴벌레를 잡지 않고 일하러 돌아갈 수는 없잖아!
- 돌아가!
16페이지
- 고등학생이 되었다
- 오늘은 사슴벌레 형이 오려나
- 솔직히 오늘은 안 왔으면 좋겠다
- 왜냐하면 오늘은 내게 중요한 날이니까
- 여자친구가 생겼다
- 안녕하세요
- 카나, 어서 오렴
- 오늘은 집 데이트하는 날
- 더러운 방이지만
- 실례하겠습니다
- 잘하면 진도를 나가고 싶어...!
17페이지
- 아! 토모, 사슴벌레 키우는구나!
- 작년에 잡은 녀석이야
- 나 이래 봬도 사슴벌레 잡기 명인이야
- 안쪽 숲에 엄청 잘 잡히는 곳이 있어서 밤에 덫을 놓으면...
- 헤에... 의외네...
- 그... 그것보다
- 오늘은 영화 보자
- 좋아!
- 작년에 화제였던 공포 영화인데
- 저기
- 아무도 없으니까 두근거리네
18페이지
- 카...
- 사슴벌레 사냥이다!
- 올 줄 알았어!
19페이지
- 뭐야, 이 녀석!
- 너야말로 뭐야!!
- 카나가 설마 싸움 태세라니...
- 나는 토모의 여자친구야!
- 그래!?
- 오늘은 이런 거랑 저런 걸 하려고 했는데...!
- 다 망쳤잖아!
- 이 몸은 이 녀석의 사슴벌레 두목이다!
- 처음 듣는데
- 사나이의 약속에 끼어들지 마!
- 토모야는 내 거야!
- 토모야가 누군데!
- 이름도 모르다니, 믿을 수 없어!
- 이 처형 방법, 나 알아
20페이지
- 이렇게 된 이상 사슴벌레 승부다!
- 바라는 바야!
- 하아...
- 이 숲에서 승부야!
- 집 데이트는!?
- 이 몸의 사슴벌레 경력을 얕보지 마라!
- 놀랍게도 카나의 승리!
- 약골ㅋㅋㅋ
- 젠장...
- 농담이야, 제법인데
- 스승님...!
- 오랜만에 피가 끓었네
- 나만 빼놓고 말이야!
- 인정해주지!
21페이지
- 대학생이 되었다
- 토모, 기다렸지!
- 카나!
- 카나, 차 진짜 멋있다!!
- 후후... 오늘을 위해서 큰맘 먹고 질렀어
- 굉장해!
- 이 시기에 오는 사슴벌레 형은 괜찮아?
- 사슴벌레 형에게. 당분간 캠프하러 가서 집에 안 돌아가요. 집에 있는 건 전부 먹어도 되니까 자유롭게 지내세요. 토모야.
- 편지 남겨두고 와서 괜찮아
- 카나가 캠핑을 좋아했다니, 의외인데!
- 아싸 중의 아싸라서
- 그게 뭐야~
22페이지
- 도착했다!
- 경치 좋다!
- 희귀한 사슴벌레가 있을 것 같은데!
- 그러게
- 미끼는 가져왔어?
- 네놈들 몫까지 가져왔다!
- 센스 있네~
- 나는 텐트 치고 갈게
- 사슴벌레 캠프의 시작이다!
23페이지
- 굉장해!
- 고기 협공이다!
- 토모야, 너 요리 잘하는구나!
- 유일한 특기라서
- 괜찮은 남자친구지?
- 뭐지...
- 이거 먹고 덫 보러 가자!
- 다 같이 가자!
- 잡았다!!
- 작은 건 놔주고 가자
- 위화감...
24페이지
- 즐거웠다
- 배 내놓고 자지 마
- 슬슬 잘까?
- 어라? 침낭이 두 개밖에 없네
- 인원수대로 가져왔지?
- 드르렁
- ...!
- ...
- 쿨!
- 왜 여기 있어!? 사슴벌레 형!
- 어!?
-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잖아!
25페이지
- 사슴벌레 잡으려고 따라온 것뿐이잖아!?
- 오늘은 사슴벌레 잡을 예정이 아니었어!
- 오늘은 토모랑 자연 속에서
- 이런 거랑 저런 걸 할 예정이었는데!
- 카나...
- 이 몸도 중요한 일 빼먹고 온 거라고!
- 일하러 돌아가!
- 이제 몰라!
- 두 번 다시 오나 봐라!
- 마음대로 해!
- 카나...! 말이 너무 심해!
26페이지
-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
- 나도 사슴벌레 잡는 거 즐거웠는데
- 맨날 방해받아서 그런 것도
- 이런 것도 못 하니까...!
- 본심이 나와 버렸어...
- 카나...
- 이제 안 오면 어떡하지...!
- 괜찮아... 형이라면 금방 잊고 돌아올...
- 거봐, 있잖아!
- 찝찝해서 돌아왔다!
27페이지
- ...?
- 사슴벌레...?
- 늘어나고 있어...
- 이 몸의 소중한 동료들이다
- 너희에게 주마...
- 에에!?
- 그래서
- 어쩔 거냐
- 어쩌길 바라는 건데!?
28페이지
- 이걸로... 화해하라는 건가...?
- 에에!?
- 그 녀석은 작년에 잡은 숲의 왕이다
- 엄청 강하지만 손재주가 좋아
- 이 녀석은 작지만 머리가 좋고 발이 빨라
- 모두 이 몸이 공들여 키운 최강의 사슴벌레다
- 너희가 화해한다면 주마...
- 오빠, 나도 말이 심했어
- 사슴벌레는 됐으니까 화해하자!
29페이지
- 다들 형의 소중한 가족이잖아
- 이 아이들도 돌아가고 싶어 해...!
- 제가 잘못했어요! 너희들...!
- 내일도 아침부터 잡으러 가요!
- 그러자!
- 형은 내 옆에서 자
- 사슴벌레를 향한 사랑만큼은 진짜란 말이죠
- 계속 그대로 있어 줘요
- 뭐가?
30페이지
- 사회인이 되었다
- 사회생활 만만하게 봤어... 야근이 너무 많잖아...
- 토모야...
- 사슴벌레 형?!
- 당했다...
- 실컷 두들겨 맞았어...
- 누구한테 당한 거야?!
- 사신계의 대왕에게...!
- 진정해! 얘기 들어줄게
- 큭...
31페이지
- 이 몸은 옛날에 수라도라는 곳에서 전사로 일했었다.
- 갑자기 과거 얘기부터?
- 저승에 있는 나라 이름
- 거기서 적의 장수풍뎅이를 닥치는 대로 잡고 천하도 통일했지!
- 사슴벌레가 아니라 장수풍뎅이?
- 저승에서 싸움만 하는 세계
- 이 몸은 더 강한 놈과 싸우고 싶어서!
- 와아
- 장수풍뎅이 내놔!!
- 사신계 대왕의 장수풍뎅이를 걸고 승부했다!
- 일방적으로? 너무 막무가내잖아.
- 어느 나라 유치원생일까
- 그랬더니 져버렸지...!
- 어느 어린이집?
- 기운이 넘치네
- 대왕이니까 강하구나.
- 그랬더니 그 녀석이 이렇게 말했지...!
- 콜라 찌그러뜨리지 마
- 그 뿔, 사슴벌레인가?
- 강해 보여서 좋을지도. ㅋㅋ
- 설마 그게 시작점이었다니!
32페이지
- 이 몸은 그 녀석을 쓰러뜨리기 위해 사신으로 전직했다!
- 형도 전직 경험자였구나.
- 신발 벗어
- 나도 전직 3번째야.
- 도산에 갑질에...
- 세계는 다르지만 똑같네.
- 진짜냐!
- 토모야도 대왕을 쓰러뜨리고 싶은 거냐!
- 아니, 그게...
- 그런 의미로 똑같다는 게 아니라...
- 진짜 남의 말 안 듣는다니까...
- 녀석의 약점인 강한 사슴벌레를 찾으러 가자!
- 술 마셔서 비틀거리는데...
33페이지
- 이 살짝 바보 같은 사신에게 구원받아서...
- 업어주마!
- 그렇게까지 해서 가려고?
- 간다!
- 벌써 20년 가까이 됐네.
- 곤란한 히어로지.
- 잔루크 형은
- ?!
- 네놈, 어떻게 이 몸의 이름을 아는 거냐!
- 처음 만났을 때 말했잖아.
- 잊을 리가 없지.
- 형은 변하지 않지만
- 나는 변해가.
34페이지
- 결혼했다
- 카나아!
- 커피 타임 하자!
- 에이, 카페인 들어있어?
- ?
- 들어있지.
- 이제부터는 디카페인으로.
- 이 아이들을 위해서.
- 토모! 쏟아지고 있어! 쏟아지고 있어...!
35페이지
- 카나, 고마워!
- 정말~ 호들갑이라니까!
- 아이들이라는 건 쌍둥이야?
- 정답!
- 기뻐...!
- 넷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자...!
- 안 돼! 토모!
- 그런 말 하면
- 그 녀석이 온다고.
36페이지
- 애새끼가 생긴 거냐!
- 두 마리나!
- 말버릇 하고는!!
- 좋아! 둘 다 이 몸의 부하로 삼아주마!
- 저기.
- 발.
- 그만해.
- 그리고
- 다음에 또 유리창 깨면 출입 금지야.
- 어...? 어.
- 유리창 고치는 거 비싸단 말이야! 다음에 또 깨면 진짜로 오빠 직장에 손해배상 청구할 거니까!
- 아기가 태어날 거야! 큰 소리도 금지! 채도 붕붕 휘두르지 마!
- 나는 일찌감치 포기했거늘...
- 카나, 대단해!
37페이지
- 태어났다!!
- 누구 한 명은 계속 울고 있어!
- 쌍둥이가 이렇게 힘든 거였나...?
- 둘이 있어도 일손이 부족한데...
- 슬슬 올 때가 됐는데... 사슴벌레 형...
- 육아 좀 도와달라고 할까...?
- 에?!
- 무리, 무리, 무리, 무리!
- 애가 3명이 되는 것뿐이라고!
- 그렇게 심해...?
38페이지
- 애새끼들 돌보라고!?
- 사슴벌레는 언제 잡으러 가는 거냐!
- 미안... 올해는 무리야...
- 수면 부족이랑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아...
- 뭐라고!?
- 이건 빚이다! 둘 다 크면 사슴벌레 동맹단에 들어오는 게 약속이야!
- 그래서! 뭘 하면 되는데!?
- 기저귀 갈고 재우면 되는 거지!
- 어라...? 엄청 요령이 좋은데.
- 이 젖병 씻으면 되는 거냐!
- 직감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타입인가...
- 의외의 재능...
39페이지
- 몇 년 후
- 많이 컸네!
- 눈 깜짝할 사이였네.
- 아버님은 사슴벌레 형을 만나셨을까?
- 분명 만났을 거야.
- 사슴벌레 형은 잊을 수 없지만
- 토모야가 살아줘서
- 결혼해서 손주까지 낳아주고...
- 나는 이제 여한이 없단다.
- 엄마...
- 남자애 3명!
- 힘들겠지만 힘내렴!
- 그거 사슴벌레 형도 포함된 거야?
40페이지
- 캠핑이다!
- 준비할 때까지 얌전히 있어.
- 사슴벌레 캠프다!
- 사슴벌레 형!
- 자, 출입 금지!
- 뭐라고!?
- 엄마한테 이를 거야!
- 잠... 잠깐! 고칠 테니까!
- 고칠 수 있어!?
- 물건의 시간을 되돌리는 부적이 있다!
- 그런 편리한 아이템을 이제 와서...
- 대박! 진짜 고쳐졌어! 신기하네!
- 잠깐... 아빠한테도 보여주게.
41페이지
- 사신은 나이 안 먹어?
- 나이? 먹지.
- 천 년쯤 되면 죽을걸.
- 사람의 10배 정도인가.
- 형은 몇 살이야?
- 몰라! 이 몸은 안 죽어!
- 우수한 인재니까!
- 나라를 지키는 상관? 같은 게 최근에 됐다고!
- 프로모션? 이라는 거다!!
- 쿨럭
- 형이 직책이 있다는 거...?
- 이 몸은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 사슴벌레만 잡고 일은 땡땡이치면서?
- 자... 잘 저승까지 영혼을 안내하고 있다고!
42페이지
- 뭐, 안심해라!
- 이 몸이 최고가 되어도 토모야랑은 놀아주마!
- 아니, 무리 안 해도 돼요.
- 사슴벌레 친구는 소중히 해야지!
- 앞으로도 큰 놈은 이 몸에게 넘겨라!
- 한결같네.
- 저희는 친구네요.
- 아... 아니냐?!
- 농담이야.
- 친구이기도 하지만
- 저에게는 조금 달라요...
- 중요한 순간에 농담하지 마!
- 아파, 아파!
- 아빠! 형! 사슴벌레 덫 보러 가요!
- 오우!
43페이지
- 큰 놈 내놔!
- 그건 애들한테 양보해 줘~
- 형, 그 옷 안 더워?
- 통기성이 좋아지는 부적을 붙여놨다!
- 알몸으로 걷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 그건 오히려 걱정인데.
- 오늘은 토모야에게 큰 놈을 양보해주마!
- 괜찮아... 형이 더 소중히 다루잖아.
- 올해는 덥네!
- 그러게.
- 돌아갈 땐 업어주마!
44페이지
- ...야 씨
- 토모야 씨
- 토모야 씨, 창문 닫을게요.
- 아니
- 괜찮아
- 일부러
- 열어
- 두는 거야
- 그대로
- 둬
- 주게
45페이지
- 방충망도 활짝 열려 있어서 위험해요.
- 어이!
- 에엣?!
- 형
- 불법 침입
- 소중한
- 친구
- 야
- 마스크
- 벗어
- 주게
- 준야랑 라이야는 어떠냐?
- 둘 다
- 아이가
- 쌍둥이라서
- 힘들
- 다고 하더군
- 뭐, 이 몸이 있으니 괜찮겠지!
46페이지
- 너, 언제쯤 사슴벌레 잡으러 갈 수 있는 거냐?
- 그건
- 못 해
- 이제
- 아마
- 뭐라고!
- ...뭐, 매일 이 몸이 가져다주마!
- 오늘 거다!
- 벌써
- 잡아왔어
- 형한테
- 계속
- 물어보고 싶은 게
- 있었는데
- 뭔데
- 저승이라는 건
- 어떤
- 곳이야
47페이지
- 바보들 천지야!
- 이 몸만 위기감을 갖고 있지!
- 다들 평화에 찌든 태평한 놈들이야!
- 하하...
- 걱정
- 돼
- 하지만 밥은 맛있고! 거리는 깨끗해!
- 좋은 곳이라고!
- 그래
- 다행
- 이다
- 네 아버지랑 어머니도 자주 만나!
- 염라 그 자식이 허리를 다쳐서 판결까지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야.
- 아직
- 환생
- 못 했
- 어
- 아직 환생 못 했어
- 님을
- 님을 붙여
- 염라대왕님
- 이시잖아
- ...
- 카나는
- 어떻게
- 지내
48페이지
- 카나? 이 몸한테 자주 와.
- 남겨두고 온 네가 걱정되는 모양이야.
- 바나나 먹을래?
- 후후...
- 건강해
- 보여서
- 다행이다
- 이제 곧
- 만날 수
- 있을 거야
- 모두
- 와
- 너, 이제 곧 죽는 거냐.
- 보면
- 알잖아
- 그치
49페이지
- 데리러
- 온
- 거지
- 아니, 사슴벌레 보여주러 왔다.
- 후후
- 형
- 답네
- 이
- 병실
- 형이랑
- 처음
- 만났던 곳
- 그랬나? 기억 안 나!
- 조금
- 변했지만
- 그래도
- 오래
- 있었으니까
- 기억
- 하고 있어
- 잘은 모르겠지만 대단하네!
- 나는
- 말이야
50페이지
- 그때는
- 후우...
- 죽는 게
- 너무
- 무서워서
- 어릴 땐 뭐든지 무서운 법이지.
- 어쩔 수 없지!
- 하지만 형이 구해줘서...
- 처음 밖에 나갔을 땐 울어버렸지.
- 바깥 공기는 맛있으니까!
- 이 몸도 울 때가 있다고!
- 결혼해서 아이도 생기고
- 이제 더는 여한이 없어.
- 그 녀석들, 많이 컸지!
- 이 몸도 자랑스럽다!
- ...라고 생각했는데
- 역시 죽는 건 무섭네.
- 엉엉
51페이지
- 이 몸은 천하도 제패한 사신님이라고!
- 죽은 뒤의 일은 맡겨라!
52페이지
- 저승에서도 사슴벌레 잡으러 가자!
- 네
- 형이 함께라면
- 죽는 것도 기대될지도 몰라요.
53페이지
- 도착하면 바로 잡으러 갈까!
- 먼저 카나랑 부모님을 만나고 싶으려나.
- 토모야랑 처음 잡았던 사슴벌레! 꽤 커졌다고!
- 아직 있구나.
- 더 커져 버렸다고!
54페이지
- 이 몸의 집에 와라! 보여주마!
- 집 재밌어요
- 그래
- 그치!
- 형
- 왜
- 고마워요
- 뭐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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