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작품 속 대사
1페이지
- 모월 모일, 히메 대책 회의를 위해
- 이야~ 오랜만이네. 실제로 만나는 건.
- 오타쿠들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였다.
- 일단 내가 내일부터 히메랑 통화하면서 게임하기로 약속 잡았어.
- 어? 근데 음성 통화하면 목소리 같은 걸로 들키지 않아?
- 그건 말이지…
2페이지
- 사실은 높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특기거든. 하핫.
- (초고음 가성)
- 우와, 징그러.
- 무서워!
- 그만해, 그 목소리 내지 마.
-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새로운 정보가 있어.
- 이번에 히메가 알려준 게임 계정을 봤는데 말이야.
3페이지
- 놀랍게도 무과금에 초저레벨인
- 캐릭터였어.
- 참고로 본인도 이렇게 말했었고.
- 저 이 게임 완전 초보란 말이에요~
- 근데 히메 캐릭터는 초고가 장비에 고레벨 아니었어...?
4페이지
- 그래, 그 정보를 보고 난 한 가지 확신이 들었는데.
- 우와, 무서워.
- 앗, 목소리 원래대로 돌리는 걸 깜빡했네... 흠흠!!
- 그래서... 한 가지 확신이 들었는데.
- 히메는... 그냥 아이템을 조공받는 것뿐만이 아니라
- 계정 불법 판매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아.
5페이지
- 지난 줄거리. 히메에 대해 조사해 가는 오타쿠들이지만
- 히메는... 그냥 아이템을 조공받는 것뿐만이 아니라
- 계정 불법 판매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아.
- 게임 계정을 팔고 있다는 의혹이...?
- 어...? 계정으로 돈을 번다고...?
- 현금 거래(RMT)인가.
- ...맞아.
6페이지
- 세상에는 '레벨이 높은 게임 계정'을 고가에 매입해서 되파는
- 데이터 판매
-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강한 데이터를 구매
- 업자
- 되팔이
- 업자가 존재하는 거야... 수고를 들이지 않고 강한 데이터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으니까.
- 히메는 사귄다고 거짓말한 남자들에게서 시간과 돈을 빼앗아 여러 계정을 성장시키고
- 그걸 되팔아서 돈을 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계정 거래는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7페이지
- 생각했던 것보다
- 나쁜 놈이었네.
- ...다녀왔어~
- 어서 와.
8페이지
- ...아~... 또 게임하고 있는 거냐...
- 뭐 어때,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
- ...그렇긴 한데 너 취업 준비는...? 그나저나
- 또 새 가방 샀어?
- 응~ 친구가 쓰던 거!! 받은 거야!!
9페이지
- 아니... 쓰던 거라기엔 엄청 번쩍번쩍하잖아...
- 너 무슨 수상한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하는 건 아니겠지...
10페이지
- 모일, 집에 모여서 히메와의 보이스챗을
- ...보이스챗 연결한다.
- 조용히 해...
- 다 같이 감상하기로 했다.
- 일단 게임을 하면서 시시콜콜한 대화를 이어간다.
- 우리 집에서 치와와 키우거든~
- 아~ 나도 강아지 좋아하거든~
- 아, 그런데
11페이지
- 저 이제 곧 생일이란 말이에요~
- 움찔...!?
- ......아아... 선물 같은 거 뭐 필요한 거 있어...?
- 에이~ 괜찮아요, 그렇게 미안해할 필요 없는데~
- ...그래도
12페이지
- 그렇다면 게임 속 아이템이라면 기쁠 것 같아.
- ...!! 이 여자, 보통이 아니군...!!
- 스스로 '선물은 필요 없다'는 겸손함을 내비침으로써
- 게임 속 아이템 선물의 허들을 낮춰버렸군...!!
13페이지
- 좋아... 지금부터 히메가 어떤 수법으로 남자에게 조공을 받게 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다. 조용히 해줘.
- 에취이이잇!! (반에 한 명쯤은 있는, 목소리가 엄청 높은 녀석의 재채기)
- 여보세요, 신경 쓰지 마요!! 그러고 보니 밥은 뭐 좋아해요!?
- ◆다음 화, 영상 통화──!?
14페이지
- 지난 줄거리. 순조로운 듯? 히메와
- 그러고 보니 밥은 뭐 좋아해?!
- 다음 화, 영상 통화──?!
- 보이스챗을 계속하는 오타쿠들
- 음, 쉬는 날에는 뭐 해~?
- 으음~ 보통은 집에서 뒹굴뒹굴.
- 뭔가 연인 사이의 대화 같아서 짜증 나기 시작했어.
- 아... 그나저나 말이야...
15페이지
- 컴퓨터에 카메라도 달려 있지?
- 영상 통화로 바꿀래?
- ?!
- 엣... 영상 통화...?
- 이것에는 오타쿠들도 허를 찔렸다
16페이지
- '얼굴 공개'라는 리스크가 있는 행위를 히메 쪽에서 제안해 온 것이다.
- 아니, 거짓말이지...? 왜...? 이건...
- 거절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이건.
- 물론 얼굴 공개는 이쪽에도 리스크가 크다... 왜냐하면 전원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 일단 마스크... 그리고 머리 모양은 왁스 대충 바르고...
- 옷은 이거 어때?
- 내 안경 써.
- 그리고 우리는 숨어야 해...
17페이지
- 안녕~ 기다렸지? 잠옷이라 미안.
- ......안녕...
- 하세요...
18페이지
- 뜻밖의 히메와의 영상 통화에 동요하는 오타쿠들.
- 안 들켰겠지... 아직까진...
- 어... 귀엽네. 근데 갑자기 영상 통화라니 놀랐어...(가성)
- 카메라 화각에 안 잡히게 조심해...
- 응... 제대로 얼굴 보여주고 싶었고... 근데 미안, 1시간 정도밖에 못 해요.
- 남자친구가 일 끝나고 돌아와 버려서...
19페이지
- 남자친구의 존재를 스스로...?! 단점밖에 없을 텐데.
- 남친이 있다고오...
- 너 아직도 신경 쓰고 있냐.
- 근데... 갑자기 이런 얘기 하긴 좀 그렇지만...
- 요즘엔 완전 식어서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좋은 사람이 있다면 말이야.
- 앗... 그렇구나. 이 여자... 보통이 아니군...!!
20페이지
- 남자친구 이야기로 동요를 유발한 뒤 '헤어지고 싶다'고 말해서 상대에게도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수법...!!
- 흐, 흐응......
- 남자의 심리를 손바닥 위에서 주무르는 수법에 익숙하잖아...!
- 다녀왔어~~
- 엣... 아... 잠깐, 어라? 일은?!
- 일찍 끝난다고 했잖아...
- 앗... 잠깐만. 잠시만 기다려 줘!
- 왜? 친구 왔어?
21페이지
- 어라? 이거 영상 통화야?
- 카메라가 있다니, 잠깐만...
- 뭐야, 또 게임이야...? ...응?
- ..................에?
- ◆오타쿠 어벤져스, 뜻밖의 집합...!!
22페이지
- 지난 줄거리. 히메와 영상 통화 중에
- ..................에?
- 설마 했던 '전 동료'가 히메의 화면에 등장... 과연 오타쿠 어벤져스의 운명은!!
- 엣... 너... 거짓말...?
- 너...?
- 앗... 망했다.
23페이지
- 여기서 들키면 모든 게 허사가 돼.
- 제발 지금은 모르는 척
- 해줘...!
- ............
- 응? 왜 그래...?
- ...엣... 아니.
- ...아니... 그게 말이지...
24페이지
- 머리 스타일이 특이한 사람이네~ 하고.
- 무례하긴. 그래도 고마워.
- 자, 일단 한번 끊을게!
- ...어떻게 된 거야? 걔 맞지...?
- 어, 어어...
- 그래... 머리 스타일은 바뀌었지만 틀림없어...
25페이지
- 어째서 저 녀석이 히메랑 같이... 아.
- LINE 왔네...
- 시끄럽네.
26페이지
- 지난 줄거리. 어째서인지 히메와 같은 공간에 있던 전 동료와
- 거짓말...? 어, ...너...
- 너...?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 뭐, 어쨌든 경위야 어찌 됐든 드디어 전 서클 멤버가 전부 모이는구나...
- 야, 너... 아직 방심하지 마.
- 에?
27페이지
- 아직 저 녀석이랑 히메의 관계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어쩌면 저 녀석이
- 히메랑 같이 나쁜 짓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잖아.
- 서... 설마...
- 그럴 경우 뒤에서 조종하는 무서운 사람들이랑 같이 올지도 몰라...
- 히익.
- 오타쿠는 상상력이 풍부한 법이다!!
28페이지
- 그럼 우리한테 승산이 없잖아!
- 아니... 그래도 원래는 동료였잖아.
- 대화로 평화롭게 해결...
- 아니, 안 돼.
- 무서운 놈들은 엄청나게 폭력적일 게 틀림없어.
- 맞서 싸울 준비를 하지 않으면 바로 전멸할 거야...!! 오타쿠는 상상력이 풍부한 법이다!!
29페이지
- ...기다렸지.
- 오랜만이네, 너희들......
- 아니, 뭐 하는 거야.
- ◆오타쿠는 상상력이... 이하 생략──!
30페이지
- 지난 줄거리. 오타쿠 서클의 히메와 동거 의혹이 있는 전 오타쿠 서클 동료가
- 드디어 패밀리 레스토랑에 등장...!!
- 오, 오랜만... 그래서 말인데... 뭐 여러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 있는데...
- 뭐...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31페이지
- 히... 히히히히메... 히메... 히메랑 사사사사귀... 사귀...는 건가요?
- 우와아, 진정해.
- 너도 이제 슬슬 이 상황에 익숙해져.
- 아아... 숨겨서 미안. 사귀고 있어...
- 갸아아아아아아아아 기에피이이이이
- 유리잔이
- 뭐, 졸업하고... 다들 뿔뿔이 흩어진 후에
-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말하자면...
32페이지
- 일하던 중에 우연히 히메랑 마주쳐서...
- 엣?!
- 앗...
- 그랬더니 보자마자 사과하더라고.
- 학생 때는 미안했어.
- 나 정말 못된 애였어...
- 뭐... 시간도 많이 지났고 여러모로 그립기도 하고... 그때부터 며칠 동안 둘이서 만나게 됐어.
33페이지
- 저... 이제 아무나 막 사귀자고 하지 않을 거고... 이제 한 사람이랑 마주 보고 진심으로 연애할 거니까요...
- 사귀어 줬으면 좋겠는데...
- 고백받고 지금에 이르게 된 거지...
- 우와아... 고백 내용이 전부 다 거짓말이잖아...
34페이지
- 지난 줄거리. 히메와의 교제가 발각된 전 오타쿠 서클 부원에게
- 나 정말 못된 애였어...
- 히메의 악행에 대해 물어보기로 하는데...
- 그래서, 요즘 이상하게 명품 가방 같은 걸 자주 사 오더라고...
- 너희들 뭔가 아니까 일부러 통화 건 거지?
35페이지
- 아아... 뭐, 사실은 그거랑 바로 연결되는 얘기인데.
- 사귀고 있었구나...
- 응... 근데 그보다 너희는 히메 연락처를 어떻게 안 거야...
- ...사실은 우리인 걸 숨기고 변장해서 어떤 게임으로 히메한테 접근했어.
- 아니, 변장이라니 그 머리 스타일은 뭔데.
- 사귀고 있었구나...
- 머리 스타일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36페이지
- 단적으로 말해서 히메... 네 여자친구는 게임 안에서 여러 남자랑 사귀면서 속이고
- 실제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어.
- ......에? 설마 너...
- 이거 DM 같은 거 스크린샷 증거야.
- ............아니... 진짜...... 그렇다는 건......
37페이지
- 나 사실 생일 때 명품 같은 거 선물 받은 적 있는데, 그런 거라든가... 예전... 예전의... 으흑...
- 예전의 우리처럼 속은 남자가 낸 돈으로 산 물건이란 거야...?
- ...아, 아마도...
- ...
- ...
- ...
- ...
38페이지
- ◆눈에서 빛이 사라진 전 동료. 다음 화, 충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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